1일 오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앞서, 삼성 이승엽이 은퇴투어 기념행사에 참석해 SK 박정권, 김강민으로부터 기념선물을 받고 있다.
이승엽은 SK 구단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2013년 6월 20일 이승엽은 SK전에서 윤희상을 상대로 역대 최다 홈런포인 352홈런을 달성했었다. 2000년엔 인천 SK전에서 최연소-최소경기 통산 500타점을 기록한 적도 있다. 또 2003년엔 SK를 상대로 세계 최연소(만 26세 10개월 4일), 최단 경기 통산 300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