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6회말 2사 만루에서, 두산 에반스가 3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2루에서 강동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19승을 올린 두산은 연패에 빠지기 전인 8월 29일까지 팀 타율은 3할로 삼성(0.310)에 이어 2위를 달렸고, 팀 평균자책점은 3.38을 기록했다. 그러나 30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9월 2일 삼성전에서도 2-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1위 KIA와 5.5경기 차이로 벌어지며 3위 NC와 2경기 차가 됐다. 4연패 기간 동안 두산의 팀 타율은 2할2푼7리로 전체 9위. 장타율은 0.295로 전체 최하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득점권 타율도 1할5푼2리라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