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이승엽의 다섯 번째 은퇴투어가 열렸다.
두산주장 김재환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현승과 니퍼트가 두산 선수단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이승엽 대형 사진액자를, 유희관과 오재원은 이승엽 캐리커처 액자를 선물 했다. 두산 김태룡 단장은 두산 퓨처스 홈구장 베이스파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에서 직접 제작한 이천 달항아리 도자기를 선물 했다. 겉면에는 이승엽의 좌우명인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쓰여 있다.
이승엽의 '은퇴투어'는 7, 8일 사직 롯데전, 9, 10일 광주 KIA전, 14, 15일 창원 NC전, 그리고 마지막 잠실 LG전(날짜 미정)으로 은퇴 투어 일정을 남겨놓고 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두산 김태룡 단장에게 이승엽의 좌우명이 적혀있는 이천 달항아리 도자기를 받고 있다.
이승엽이 마운드에 올라 전광판 기념영상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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