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2회초 1사 1루에서, 3번 박건우의 큰 타구를 NC 중견수 김준완이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내고 있다.
앞선 잠실경기에서 1승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한국시리즈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일전을 갖고 있다. 1,2차전 모두 화끈한 화력쇼를 펼쳐졌다. 1차전에서는 NC 스크럭스가, 2차전에서는 두산 최주환이 승패의 결정적인 요인였던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13대5(1차전), 17대7(2차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불방망이를 선보인 팀이 승리를 가졌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