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빠진 최정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SK가 두산에 이틀 연속 승리를 거뒀다.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SK는 15안타를 터뜨린 팀 타선에 힘입어 두산에 11-5로 승리했다. SK는 전날에 이어 선두 두산에 2연승을 올렸다.
SK는 1회 두산 선발 유희관의 부진을 틈타 대거 4득점을 올렸다. 한동민의 희생플라이와 최항의 2타점 적시타, 김성현의 1타점 적시타로 4득점을 올렸다.
2회에는 로맥이 시즌 30호 투런 홈런으로 두산을 제압했으며 이중도루로 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는 나주환과 노수광이 백투백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SK 선발 산체스는 5회를 못 넘기고 4.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1회 4실점 후 2회 이현호로 교체되며 부진에 빠졌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시즌 30호 홈런으로 홈런 2위에 오른 로맥.
나주환의 홈런이 터지자 SK 선수들이 승리를 확신했다.
호투하던 산체스가 5회에 위기를 맞으며 교체됐다.
SK는 이틀 연속 두산에 승리를 거뒀다.
김재호가 내야안타로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되고 있다.
김동엽이 이중도루로 홈 스틸에 성공했다.
유희관은 1회에 4실점을 허용하며 2회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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