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기분 좋은 밤이야~!'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에서 9회말 1사 1,2루에서 터진 오지환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LG가 7-5로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헨리 소사와 백정현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졌다. 소사는 7이닝 12피안타 9탈삼진 5실점, 백정현은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4-5로 뒤지던 LG는 1사 이후 이천웅의 볼넷과 대타 박용택의 타구가 비디오 판독 끝에 안타로 인정되며 1,2루 찬스를 맞이했고 오지환이 삼성 마무리 심창민의 초구를 받아쳐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LG는 5연패에 탈출하며 시즌 52승 1무 46패를 기록했고 삼성은 연승이 끝나며 45승 2무 52패를 기록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심창민의 초구를 받아친 오지환 '제발 넘어가라!'
유지현 코치와 하이파이브 나누는 오지환
극적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둔 LG는 축제 분위기!
김현수 '우리 (오)지환이 때문에 웃는다~'
이병규 코치 '지환아 너 덕분에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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