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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통증으로 쓰러지는 이원석 `득점은 올렸어요`

기사입력 [2018-08-10 19:51]

옆구리 통증으로 쓰러지는 이원석 `득점은 올렸어요`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삼성 3회초 1사 1,2루에서 5번 김헌곤의 좌전안타에 이은 수비의 실책으로 2루주자 이원석이 득점을 올린 뒤 그라운드에 옆구리를 잡으며 쓰러지고 있다.

이원석은 김헌곤의 안타 때 3루베이스에 도달한 뒤 통증으로 주저앉았으나 좌익수 이형종의 실책이 이어지자 옆구리를 부여잡고 힘겨운 득점을 올린 뒤 쓰러졌다. 이원석은 3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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