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2회초 2사 2루에서 3번타자 최형우가 우중월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최형우는 SK선발 박종훈과 두번째 대결에서 3볼 2스트라이크까지 가는 승부끝에 8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20미터의 타구로 담장을 넘겼다.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한 최형우는 6년 연속 20홈런에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