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onc 새 오리지널 드라마 ' 구해줘'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구해줘' 김상수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웹툰 원작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다. 사이비 종교 집단과 거기에 대항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라는 기본틀은 가지고 왔다. 웹툰보다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나 장르적 재미가 더욱 배가됐다. 휴먼드라마다"며 "다양한 인간군상이 나오는 휴먼드라마 속에 스릴러와 공포, 청춘물, 액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리는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옥택연·서예지·조성하·우도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 (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