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희, 공승연, 이엘, 박보영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어워즈 2017’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 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KBS, MBC, SBS, EBS 방송 4사가 함께해 세계 각국의 드라마들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드라마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서울 드라마어워즈’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총 266편이 출품돼 출품 국가, 작품 수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은 MC 신동엽, 김정은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한류드라마 연기자상에는 남자 부문에 `구르미 그린 달빗`의 박보검이, 여자 부문에는 `힘쎈 여자 도봉순`의 박보영이 각각 수상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미국의 드라마 `디스 이즈 어스`가 수상했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