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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혁-최주환 `LG를 무너뜨린 공격의 선봉`

기사입력 [2017-08-04 22:22]

류지혁-최주환 `LG를 무너뜨린 공격의 선봉`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홈런포 2방 포함,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두산이 11-4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최근 5연승 및 원정 7연승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만 13승1무2패로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LG는 최근 5연승에 마침표를 찍으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잠실구장 5연승 행진도 막을 내렸다.

이날 두산은 9번타자 허경민을 제외하고 8명의 선발타자가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1번 최주환은 선제홈런 등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3번 박건우는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2번 류지혁도 홈런에 2타점을 쓸어담는 등 1, 2, 3번 타자가 8안타 6타점을 책임졌다.

두산은 선발 마이클 보우덴이 1회말 홈런을 맞고 3점을 내줬지만 2회부터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6이닝 6피안타 2볼넷 3실점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2승(3패) 째를 거뒀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올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2이닝 동안 피홈런 2개 등 8안타를 맞고 8실점(6자책점)을 내줬다. 시즌 6패(5승)째를 당하며 평균자책점은 3.56에서 4.12로 치솟았다.

두산 최주환이 1회초 무사 1루에서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치고 홈을 밟은 류지혁을 축하해주고 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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