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21명의 U-20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및 미디어데이가 1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렸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달 소집훈련에 참가한 25명 중 포지션별 최고 능력을 갖춘 선수와 멀티 플레이를 충족하는 21명의 최종 명단을 지난달 30일 발표한 바 있다.
대표팀은 개막까지 3차례의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한편, 최정예 선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8일에는 파주 NFC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비공개 평가전을 가진다. 11일과 14일에는 U-20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우루과이(청주), 세네갈(고양)과 각각 맞붙는다.
한편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죽음의 조`인 A조에 편성됐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